경기동향지수 경기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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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향지수 (DI : diffusion index)

경기변동의 방향만을 파악하는 것으로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는 측정하지 않는다. 경기확산지수라고도 하며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판단할 때 사용된다. 경기종합지수와 마찬가지로 선행·동행·후행지수로 구분돼 작성되며 계절변동과 불규칙요인이 제거된 계열을 가지고 전월에 비해 증가한 지표수가 총계열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표시된다. 경기동향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는 확장국면에, 50미만이면 수축국면에 있음을 나타내며 50이면 전환점에 있는 것으로 본다. 1972년부터 한국은행에서 매월 작성하고 있다.


경기순환 (business cycle, trade cycle)

자본주의사회에서 경제활동이 확장과 수축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 순환은 확장기와 수축기의 2단계, 또는 회복기와 활황기, 후퇴기와 침체기의 4단계로 구분한다. 경기변동은 일반적으로 1회의 순환에 소요되는 주기의 길고 짧음에 따라 3가지로 나눠지는데 ① 통화공급이나 금리 및 재고변동 등에 따라 약 40개월을 주기로 파동이 나타나는 단기파동(키친파동) ② 설비투자와 관련하여 약 10년을 주기로 나타나는 중기파동(주글라파동) ③ 기술혁신, 신자원개발 등에 의해 약 50~60년을 주기로 파동이 나타나는 장기파동(콘트라티에프파동) 등이다.  한국의 경우 경기순환주기는 약 50개월이며 이중 확장기는 33개월, 수축기는 17개월로 확장기가 수축기에 비해 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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